2009년 12월 23일
소설 렛 미 인

내가 작년에 최고의 영화로 뽑았던 영화 "렛미인"의 원작소설이 번역되어 나왔다.
영화의 이미지를 가장 잘 살렸다고 생각했던 포스터가 소설 껍데기로 재탄생되었군 ㅋㅋㅋ 만족스러웠다.
영화를 본 사람들이라면 이 소설을 보면 영화를 보면서 이해못했던 부분에 대해 많이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영화를 보면서도 복지강국 스웨덴에 저런 사각지대가 존재하는구나... 했었는데
이 소설을 보면... 어익후 ㅋㅋㅋㅋㅋㅋㅋ 스웨덴 무섭군화 이런 생각이 든다능 ㅋㅋㅋ
그래도 뭐... 우리나라가 훨 무섭다 ㅡㅡ;
그리고 영화 상에는 등장하지 않는 인물이 꽤 비중있게 나오며(오스칼을 그나마 아끼는 형님 캐릭터가 하나 있다)
또 에일리의 전 동거인에 대한 이야기도 꽤 많이 나온다.
그리고 영화와 내용이 다른 부분도 있고.. 뭐 그렇다 ㅎㅎㅎ
소설을 보면서 왜 이 부분은 영화에서 안 살렸지? 싶기도 했는데
생각해보니 그 부분은 굳이 안살려도.. 됐을 법도 했다.
만약 있었다면 영화 내용이 많이 방대해졌을꺼란 생각이 들었다.
2권짜리 두꺼운 책이었지만 읽는데 그리 어렵진 않았다.
한권당 이틀씩 짬을 내서 열심히 읽었었다.
다시 느끼는거지만 이 영화.. 그리고 이 소설
겨울이랑 참 잘 어울린다.
지금보면 참 좋은.. 그런 소설이다.
여하튼 강추 ㅋㅋㅋ
+ 이 소설의 원작자가 친히 머릿말을 썼는데
그 머릿말이 아주 재미있다.
난 원작자가 우리나라의 "여수"라는 도시를 안다는거에 매우 깜놀했음.
# by | 2009/12/23 23:18 | drama + book | 트랙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