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뷰티클래스에 다녀왔습니다. cosme

어제 (6월 19일) 수원 AK문화센터에서 있었던 아모레퍼시픽 뷰티클래스에 다녀왔습니다.
뭐 이런 경우 외관사진 멋있게 보여주던데 ㅋㅋㅋㅋ
전 늦어가지고 조금 늦게 들어가는 바람에 사진 찍을 마음의 여유가 없었습니다.
근데 문화센터에서 이뤄진 만큼.. 다른 뷰티클래스처럼 찬란한 외관장식은 없었습니다. 그냥 평범.
아마 다른 곳에서는 문화센터수업이 이뤄지기 때문이 아닐지 싶었습니다.
아님 말구 ㅡㅡ;

들어가니 이렇게 자리가 마련되어 있었고, ppt를 미리 오신분들이 감상하고 계시더군요.
전 비록 늦게 갔지만... 사진도 찍고 그랬는데 그러는 인간이 저 밖에 없어서 조낸 쪽팔린;;;;;;
분위기 자체도 좀 엄숙하고 조용해서 사진찍고 설레발치는게 뻘쭘하더군요.
생각해보면 수 많은 뷰티클래스가 열리고 참가인원도 많을텐데 검색이 되는건 한정이 되는걸 보면 이렇게 가서 사진 찍는 분들이 많진 않은거 같습니다.

제 자리에 앉으니 있었던 고무볼과 세면볼.
이 날의 주제는 "욕실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마사지" 였습니다.

일단 매장직원들이 모든 참가자들에게 클렌징오일을 덜어주며 세안을 하게끔 했습니다.
그 클렌징 오일은 마스카라같은 색조도 지울 수 있다고 하더군요.
지우고 보니 눈밑에 너구리가 있어서 거기서 나눠준 물티슈로 많이 닦았습니다.
저 개인적으론 그냥 포인트 메이크업 리무버를 쓰는게 더 편할 듯 싶은데
색조 간단히 하는 분들은 오히려 이렇게 클렌징 오일로 포인트 메이크업을 지우는게 편하실 수도 있겠네요.

고무볼 안에는 아모레퍼시픽 엔자임필이 들어있습니다.
엔자임필은 소위 말하는 효소세안제인데요. 거품으로 각질도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민감성 피부들이 쓰기 매우 좋다 합니다.
제가 예~전에 샘플로 썼을 땐 손으로 비빌 때 손에 있는 각질이 다 제거되는 기분이라 ㅡㅡ;;; 좀 별로였었는데
손에 열이 많은 사람 같은 경우는 효소세안제가 손에 있는 수분을 빼앗아 가는 느낌을 심하게 느낄 수 있다 하더군요.
네.. 저 손에 열 많습니다. ㅋㅋㅋㅋ

여기서는 고무볼에 팩솔을 이용해서 거품을 내게끔 했습니다.
저처럼 손에 열많아서 효소세안제가 전혀 거품 안나는 분들은 이 방법을 써도 괜찮을 듯.
거품 잘 나더군요


여하튼 요 거품 보글보글 올라온 엔자임필을 이용해서 얼굴에 클렌징을 했습니다.
어푸어푸 세안을 할 수 없는 클래스의 특성 상, 밑에 깔린 해면을 이용해서 클렌징을 했습니다.
좀 찬물이던데 날이 더워서인지 전 시원하고 좋았어요.
그리고 해면을 이용해도 클렌징이 잘됐음!

세안을 마친 다음에는 이렇게 마사지크림을 나눠줬습니다.
이 마사지 크림은 먹어도 될만큼 인체에 무해하다더군요 ㅋㅋㅋ
마사지 크림을 손으로 비비니 순식간에 오일리하게 변하더군요.
그 상태로 마사지를 하는 것입니다.

마사지 방법은..
1. 손바닥으로 볼을 바깥에서 안쪽으로 5번 롤링
2. 손가락을 V자로 만들어서 턱뼈 5번 매만져주기(양쪽 모두)
3. 주먹 쥐고 이마에 빙글빙글 돌린 후, 관자놀이 꽉 눌러주기(5번)
4. 손바닥 비벼서 따뜻해지면 얼굴 감싸면서 마사지 마무리하기.

글로 쓰니 감이 안오시는 분들이 있는데 실제로 보면 꽤 간단한 마사지 방법이었습니다.
이런 간단한 마사지는 욕실에서 2분 이내 끝낼 수 있기 때문에 마사지 크림 사서 방에 킵핑해놓지 말고, 욕실에 놓고 늘 활용하라 하시더군요.
음... 그 얘기를 들으니 제 방에서 썩어가고 있는 마사지 크림이 갑자기 떠오르는 ㅋㅋㅋ 너 밥은 먹고 다니는가.. 

마사지가 끝난 후, 냉타올로 닦고 요 마스크팩을 했습니다.
그 유명한 모이스쳐 바운드 마스크팩이지요 ㅋㅋ
앰플을 먼저 도포한 뒤, 파스처럼 생긴 마스크팩을 붙여주는 시스템입니다.
 

붙인 모습을 찍긴 했는데 꽤 혐오라 ㅡㅡ;;; 그냥 삭제 캬캬캬
케토톱이라는 관절염 치료제가 태평양제약에서 나온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 케토톱의 원리를 마스크팩에 적용해서 나온건데요. 다른 마스크팩에 비해 흡수가 빠르고 잘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다른 마스크팩에 비해 얼굴근육을 움직이기 편하고 그래서 이거 붙이고 그냥 가정일 해도 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붙이고 있는 동안 요 맛있는 티라미스와 과일을 먹었습니다.
전 점심도 못먹고 갔기 때문에 아주 맛있게 잘먹었슴둥.
다음 뷰티클래스 땐 부페로 부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스크팩을 떼어낸 후엔, 아모레퍼시픽에서 제일 좋다는 타임레스폰스 라인의 기초들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제주도 녹차성분과 홍삼 등등 좋은건 다 집어넣고, 크림 같은 경우는 뷰티어워드에서 상까지 받았다고 하더군요.
사진에 찍힌 건 에센스입니다.

이 라인 일단 향이 끝내주더군요. 은은한 꽃향이 나는데 억지로 정제해서 만든게 아니라 정말 천연의 향?
이 향의 정체는 녹차꽃 향이라고 합니다.

일단 에센스, 크림 모두 발랐을 때 든 느낌은 뭔가 얼굴을 쫀쫀하게 만든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리고 굉장히 촉촉하구요......... 하지만 과하게 촉촉한게 아니라 유수분 밸런스 다 맞는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반면, 과연 이 가격을 주고 살 정도의 텍스쳐인가 싶기도 하더라구요.
제가 나이가 아직 어려서 그런지 엄청나게 큰 감흥은 없었어요.
하지만 옆에 앉으신 중년 여성분들은 너무 좋다고 찬사를 보내셨으니..... 30,40대 분들이라면 정말 좋다 느끼실지도 모르겠네요.

여하튼 2시간 정도의 뷰티클래스가 끝나고 난 뒤, 맨 마지막에 이런 기프트카드가 제공되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바로 줬음 더 편했겠지만... 백화점 입장에선 내점하는게 그 날 장사에 도움이 되긴 하겠죠 ㅋ

 여하튼 기프트카드로 수령한 타임레스폰스 라인 샘플러입니다.
다음주에 잠시 집 떠나있을 일이 있는데 그 때 한번 써봐야겠네요.

여하튼 매우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이 날 배운 마사지방법은 자주자주 써먹어서 올 여름 피부미인으로 등극할래영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런 좋은 시간을 마련해준 아모레퍼시픽 AK수원점에게 캄사!